다크나이트를 까자.
용산 IMAX 관람기
개와 토끼의 주인 댓글을 보고..
개와 토끼의 주인 14화에 대한 생각 정리.
고양이 품종에 따른 성격에 대한 조사 및 생각 정리(FAIL!)
오늘자 야매토끼 말인데
ANG? 엘소 이번 새 2차직들이?


비타도 없으면서 페르소나4 산게 자랑

T24 직관하고 돌아왔습니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사용후기
CPR(심폐소생술) 명곡집
Bee Gees - Stayin' Alive
Abba - Dancing Queen
Queen - Another One Bites The Dust
갤럭시넥서스 번인이 왔다.
올해 6월인가...한창 저렴할 적에 사서 지금까지니까 한 5개월 됐나? 번인이 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번인이 언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깨달았다.가 맞으려나.
보통 웹브라우저로 쓰니까 가운데는 하얀 화면에 위 아래로 인포바와 기능버튼 부분이 시꺼먼 색인데,
평소에는 세로모드로 고정해서 쓰다보니 색이 달라졌는지 알 일이 없었다.
근데 동영상을 보니 티가 나는군.
화면 상 하...그러니까 가로모드에선 좌우에 색이 약간 다르게 보이는 왠 기둥이 떡하니 있어서 이건 뭔가 하고 있었는데 혹시? 싶어서 동영상 꺼보니까 우와...딱 그 위치네. 원리상 위아래는 말짱하고 가운데만 색이 바랜?거겠지만.
사용한지 반년이 채 되지 않았고 매장에 두고 계속 켜두는 기계도 아닌데 이렇게 티가 나니 꽤나 당혹스럽다.
아직 AMOLED는 완성된 기술이 아니라는 거려나...
나 다음기기는 IPS로 돌아갈래...orz
암부표현이 좋은 것보단 광속 번인이 없는걸 선택하겠어ㅠㅠ
근데 선택지가 아이폰 옵티머스 베가 끗 '^')z
...선택지가 없네?
p.s-근데 번인이 교환사유 안되는거 아직 그대로인가?
OS제조사들의 하드웨어 발매의 의미
최근 OS만 제조하던 회사들이 하드웨어 시장에도 손을 뻗고 있다.
구글은 기존 넥서스 라인업의 간만 보던 정책에서 철저한 저가 정책으로 선회해서 기존 제조업체의 쉐어를 실시간으로 뺏어오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윈도우즈8 출시에 발맞춰 서피스를 출시하며 경쟁에 끼어들었다.
애플이야 원래 다른 리그에서 놀던 업체니까 빼놓더라도 오프라인, 온라인의 거두가 하드웨어 시장에 참여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부분이 많다 하겠다.
물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성장해온 기업들이니하드웨어 분야의 저력은 삼성이나 LG같은 기존 하드웨어 제조업체와는 비교를 불허할 터이지만
구글은 스타텍, 레이저라는 걸출한 핸드폰 및 최초의 안드로이드 타블렛인 XOOM을 출시했던 전적이 있는 모토롤라를 구입했고 (갤탭1? 그건 아니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는 믿고 쓰는 것으로 유명한데다 XBOX라는 하드웨어를 만든 경력도 있어서 분야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기본기가 아주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요즘 고사해가는 것이 느껴지는 노키아와 밀월관계인 것도 주시해볼만 하고. 냅따 사버리지 말란 법도 없으니까.
뭐, 애시당초 애플만 해도 실제 생산은 중국에서 하니까 이들이 굳이 공장을 가지고 있어야 할 당위성도 없고.
이 쯤에서 유명 3사의 라인업을 정리해보자.
애플제 PC는 OSX 기반의 데스크탑과 노트북이 있고 타블렛은 iOS 기반의 아이패드, 핸드폰은 마찬가지로 iOS기반의 아이폰이 있다.
구글제는 좀 신통찮긴 하다만 크롬PC로 PC시장을 노크중이고 타블렛과 핸드폰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넥서스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분야는 딱히 손대고 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x86기반의 타블렛 서피스가 출시된다. 애플과 구글이 핸드폰에서 시작해 타블렛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PC에서 타블렛으로 확장하고 있기에 서피스는 노트북의 성격도 강하게 가지고 있다. 타블렛에 조금 더 주력하는 인상을 주는 OS인 윈도우RT를 기반으로 한 서피스는 이미 출시되었고. 핸드폰은 딱히 가지고 있지 않지만 최근 마소와 소울프렌드나 다름없는 노키아를 첨병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살펴본바와 같이 OS 제조업체니까 하드웨어 시장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건 이미 과거의 유물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하드웨어의 ㅎ자도 모르던 구글마저 하드웨어 사업에 끼어드는 상황이 되었는가도 생각해봐야 할 터이다. 이는 이윤을 얻는 구조가 다변화 했기 때문이다.
저 유명한 애플의 앱스토어를 보자. 갖은 무료앱과 유료앱이 있고 유료앱의 판매 수익 중 30%는 애플이 가진다. 기기를 판매할 때만 이윤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사용자가 사용하면서도 이윤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외에도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 등등 미디어 판매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익을 얻는다. 이는 어플, 미디어 생산자에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되고 OS 제조사에겐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이며 구글이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측도 유사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조금 다른 이야기다만,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살펴보자. 블로그, 까페, 검색, 웹툰, 간단한 게임 등등. 개발비가 들고 서버유지비용이 드는 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네이버에 돈을 주고 서비스를 사용하는가? 극히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면 대답은 '아니오'다. 그렇다면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어디에서 돈을 버는가? 정답은 광고이다.
이 것은 구글도 마찬가지로 구글 역시 광고수익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어떻게 보면 서비스의 사용자와 비용부담자가 괴리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광고주들은 광고를 노출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기 때문에 완전히 괴리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구글이 각종 고급 서비스로 유혹하는 것은 광고주가 아닌 사용자이다. 광고주들은 구글이 유치한 높은 페이지뷰를 보고 지갑을 여는 것이고. 즉, 구글은 무료로 제공하는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만 하다면 결과적으로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즉, 이들은 하드웨어 판매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이윤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이윤은 자사의 OS가 채용된 기기가 많이 보급될 수록 크기와 안정성이 증가한다. 이 말은 결국 하드웨어 판매시에 제로마진 혹은 마이너스 마진으로 판매할 유인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이 저마진 상품을 가장 먼저 터트린게 아마존의 킨들이고 이 방식을 그대로 써먹은게 구글의 넥서스7이다.
이런 상품이 늘어날수록 기존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가격경쟁력을 잃고 프리미엄 시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아니 프리미엄 시장이란게 있을 수 있을까? 윈도우측은 사용 부품 규제 덕분에 차별성을 노리기 힘든 구조이고 안드로이드측은 많이 팔리면 그게 프리미엄이다. 애플인 얘네만 만들고 얘네가 만드는게 다 프리미엄이고. 아니 애시당초 애플은 논외로 하자고. 괜히 복잡해짐.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이 몇가지 있긴 하겠지만...글쎄 내 머리로는 그렇게 뾰족한 방법은 당장 생각나지 않는다. 반대 방향이라면 몇개 보이지만서도.
결국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면 질 수록 기존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삶이 고달파질 것이다.
P.s1-노키아는 스마트폰 제조사 치고는 매우 이례적이게도 안드로이드 기반 핸드폰은 출시하고 있지 않다. 심비안을 몇 종씩 내고 있는 모양이긴 하지만 이쪽은 이미 죽은 OS라 보아도 무방함. 개인적으로는 마소가 노키아 가격을 좀 더 떨어뜨린 뒤에 잡아먹을것 같다고 생각 중. 노키아로서도 마소 아니면 비빌 언덕이 없으니까 이제와서 괜히 안드로이드에 찝적거릴거 같지도 않고.
P.s2-구글이나 마소나 아직까지는 별다른 자체 생산능력이 없거나 놀려두고 있기에 제조는 기존 제조사 삼성,ASUS,LG 등에 맡기긴 하지만 얘네가 안받아봤자 다른데 맡기면 그만이니 그게 문제. 그나마 아직은 OS제조사가 강하게 나갈 수 없는 밸런스란게 안심이긴 한데...무너지지 않는 밸런스가 있을까? 이미 무너지고 있는 와중이라고 보이는데 말이지.
P.s3-프리미엄 시장이 말이 좋아서 프리미엄이지, 결국 사치재에 속하기 때문에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다. 그리고 이쪽은 이미지 싸움이기 때문에 한타싸움에 밀리면 훅 갈 수 있는 우려도 있다. 현재의 일본 기업들 처럼. 아니 멀리 갈 것 없이 LG만 봐도 알 것이다.
-추가1. 최근 윈폰8 기종 920이 잘팔린다고 하니 노키아로서는 겨우 한 숨 돌린 상황인듯. 윈폰7때만 해도 숨넘어 갈 것 같았는데...
4.19와 2.28
음..전 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마산에서 국민학교 5학년까지 자랐죠.
학교에서는 우리 도시가 4.19 혁명의 바로 그 장소였다고 가르쳐 주더군요.
3학년인가..그 때는 작은 소책자도 만들어서 학급문고에 한권씩 돌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읽어보고 정확히 무슨 일인지 이해는 하지 못했지만 그런 역사가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마산에서 대구로 전학을 갔습니다.
자랑스러운 4.19의 도시를 떠났죠.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뀌고 쟤 서울말 쓴다는 학교 친구들의 얘기-난 경남방언이었다고 요녀석들아-도 익숙해 질 때 쯤에
2.28 의거란 얘기를 들었죠. 4.19의 시발점이 된 사건이라면서요.
4.19를 자랑스러워하던 나에겐 2.28도 마찬가지로 자랑스러운 역사로 다가왔습니다.
둘 다 큰 사건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구속되고 돌아올 수 없는 몸이 된 사람도 있었습니다.
지금이랑 비교하면 참...뭐라 말 할 수 없는 힘든 시기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 분들 덕분에 우리는 아무 걱정 없이 투표장에 가서 나의 한 표를 꾹 찍고 올 수 있는 셈입니다.
뭐. 이 이상 말 할 필요는 없겠죠?
지지하는 후보가 누구건, 내일 어떤 약속이 있건 우리는 우리의 의무를 행할 뿐입니다.
가서 찍으세요.
P.s-양키 영화 보다가 글 쓰면 어투가 이렇게 되는군...
모바일 CPU(ARM) 제조사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Bastion 리뷰 & 간단 공략




시엔블루와 타이틀
원어데이 탈퇴까지 앞으로 2일
그간 원어데이에서 많이 산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사서 쏠쏠히 잘 쓰고 있긴 했었다.
원어데이에서 사다 지금 쓰고 있는 것만해도 4,5개는 되니까.
근데 저번에 국산 가방 9900원 특가전에서 첫번째로 엿을 주더라
사각사각 각잡힌 가방을 하나 주문했는데 원래는 3만원인가에 파는 거라길래
정말 최소한의 기본은 하겠거니...했던건 나의 경기도 오산
일단 배송이 장난아니게 밀린건 뭐...애교로 치자.
천에 힘이 하나도 없이 너풀너풀 거리는게 각잡힌 가방의 기본을 못하는놈이 온거다.
이도저도 귀찮고해서 걍 플라스틱 박아다 보수해서 쓰긴 하는데 보수비용이 재료랑 인건비 해서 만원 넘게 들더라.
원어데이의 정체성은 하루에 꼴랑 하나, 혹은 몇 안되는 품목을 팔지만
최소한도의 퀄리티는 갖춘 제품을 가성비를 괜찮게 맞춰서 파는데가 아니던가.
그 신뢰가 무너진 순간이었다.
뭐 이건 내가 멋대로 생각한 정체성이라고 치자고.
지난 3월 8일에 화이트데이용 초콜릿 상품이 올라왔다.
참고링크
살까말까 하다가 화이트데이고 하니 집에도 보내고 나도 먹자 싶어서
저녁쯤에 집이랑 현 거주지로 하나씩 주문했다.
원어데이는 보통 주문이 완료된 시점에서 정리해서 보내니까 배송은 주문보다 하루이틀정도 늦다.
8일이 금요일이니까 토요일과 일요일에 쉰다고 하더라도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배송이 끝나는게 평범한 예정.
그럼 보통은 수요일에 도착한다. 알다시피 올해 화이트데이는 내일 목요일.
그런데 화요일에 송장이 아직 안떴다.
상품 후기란에 가보니 우려하는 댓글들이 있고
판매자 측에서는 원어데이에서 월,화 양일간 배송을 했으나 전산상의 문제로 아직 송장 등록이 안됐다고 해명했다.
어쩌다 일정이 밀렸나보지 하고 어젠 그냥 잤다.
일어나서 조회하니 송장 번호가 뜨긴 했는데...이거 가라송장이다?
그냥 번호만 띄워놓고 실제로 발송 안한 그거.
생각해보자. 화이트데이 상품이다.
아무리 늦어도 그 전날에는 손에 들어와야 포장을 하던동
적어도 내일 들고나가야지 하고 가방 옆에 챙겨두던동 하지 않겠나?
보통은 8일에 주문했으면 9일 토요일이나 11일 월요일에 배송해서 월,화에 손에 들어왔을거란 말이다.
원어데이 타임을 감안해도 수요일이고.
상품 후기란을 보면 몇명 받은 사람은 출몰했다.
주작질이 아니라면(아니길 빈다) 판매자가 확보해둔 분량은 제 때 배송했을거란 얘기고
저녁쯤 주문한 나같은 경우는 물량이 없어서 제 때 배송 못했단거겠지.
...그러면 팔지 말라고. 품절 띄우라고. 품절이었으면 걍 딴데서 샀지 않겠어?
화이트데이라고 엿까지 끼워서 주는거냐?
이 2연엿은 슬슬 원어데이가 제품 퀄리티도 컨트롤 못하고 배송도 못맞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인다.
기본을 못하는 회사에 더 붙어있을 이유도 없고, 내가 삼연벙에 도전할만큼 호갱하진 못하니
괜히 나중에 혹했다가 한대 더 처맞기 전에 탈퇴하려고 한다.
집에 보내는건 이미 늦어진거고하니 도착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집에서 받았단 연락 오면 바로 탈퇴할 생각이다.
안녕 원어데이.
닭튀김으로 유명한 모 패스트푸드의 신제품이 별로임...
닭튀김으로 되게 유명한 모 패스트푸드에서 밥 위에 닭튀김 없고 소스 끼얹어다 주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거 왠지 중국같은데서 팔았던 메뉴같은데 말이지...하면서 나온 첫날 사먹어봄.
닭튀김이야 당연히 맛나고 소스도 그럭저럭 괜찮음.
같이 주는 샐러드에 소스를 안준 것과(아마 알바가 까먹었던듯 싶다.)
스푼만 줘서 샐러드를 먹는데 애로사항이 꽃핀걸 제외하면 살짝 비싼감이 없잖아 있지만 나름 괜찮네라고 평가.
(치킨마요의 가성비까진 무리고)
그리고 오늘 다른 소스도 먹어봐야지 하면서 똑같은 매장에 찾아가서 주문.
밥을 한 스푼 딱! 떠서 먹어보니 기분이 되게 묘했다.
뭐지? 싶어서 유심히 관찰해보니
어머나
밥이 보온밥통에서 3일간 숙성된 맛이네?
말라서 지들끼리 붙어서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던걸 꺼내서 담아준거다 싶더라.
어떻게 좀 먹을 수 없나 싶어서 소스에 비벼도 보고 했는데 구원이 불가능한 퀄리티.
그냥 처음부터 알았으면 클레임걸고 환불이나 새거받거나 했을텐데 고기 거의 다 먹을때 발견할건 또 뭐람.
그제와서 환불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고기랑 샐러드만 먹었다.
(허니머스타드 드레싱 주더라 이번엔. 근데 스푼을 안주고 포크만 줌. ???)
단품 4900원 짜리에서 닭튀김이랑 소스랑 샐러드만 먹고 밥이었던 무언가를 쓰레기통에 투척하려니 어찌나 아깝던지.
이럴거면 차라리 햇반을 달라고...orz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괜히 낚이시지 마시길!
밥의 퀄리티를 장담못합니다!